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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 Elvis and USA》

본 작품에서도 《Good-by Marilyn》과 마찬가지로, 미국 문화를 받아들이면서도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타나아미의 기법이 발휘되어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나 말론 브란도 등의 영화배우 사진, 에로틱한 일러스트, 전투기처럼 타나아미 작품에 자주 나오는 모티프가 콜라주 작품처럼 겹쳐진 영상이 이어진다. 1970년에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타나아미는 값싼 대중 잡지를 사들였다고 한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잡지 표지(1971년 1월이란 일자가 적혀 있음)와 사진은 작가 자신의 미국 경험을 시사한다.